6 megazine (kor) Vietnam -

6 megazine

오영준 입니다. 9월 10일 중국과 베트남 국경을 지나 현재 하노이 수도 입니다.
한국에서는 다른나라 가려면 참 많은 수속이 필요합니다. 비행기는 거의 필수이고,
여러 세금도 많이 내야 합니다.

그러기에 육로로 다른나라로 갈 수 없는 한국인으로서는 걸어서 국경을 통과한다는 것이 참 신기한 일입니다.

예정했던 국경앞에서의 국악연주는 경비원의 제지로 간단히 끝냈습니다.

한복도 더워서 한낮에는 입을수가 없더군요. 현재 남으로 갈수록 한낮의 온도가 32도 정도까지 오릅니다.

뻬트남 입국시 세금은 300원 입니다. 한국인은 15일 무비자 이지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지만 바로 라오스로 넘어갔다가 다시 베트남으로 올 것이므로 별 걱정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국경 넘나들기를 밥먹듯이 해야 할겁니다.

베트남은 친근했던 중국에 비해 좀 혼란스러운 나라 입니다.

제 자전거를 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여자들이 더 적극적 입니다.)
괴상한 비명을 한번 지르고는 '헬로우'를 연달아 외칩니다.
그 행동들이 너무 적극적이고 만나는 사람 모두 그러기 때문에 적응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물가도 중국에 비해 꽤 많이 높아지고, 화페또한 우리나라 대비 1:14 일 정도로
가치가 낮아서 어지럽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에 대한 차등물가 ( 외국인은 교통, 잠자리 등이 무조건 2배) 때문에 좋은 잠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국도 비슷한 개념은 있지만 이정도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거기에 한국어 표지판을 단 채로 거리를 질주하는 트럭과 버스들 때문에 또 정신이 없네요.

하노이에서는 처음으로 여행가이드북 '론리 플레닛'에 나온 게스트 하우스를 잡았습니다.
좀 싸긴 한데 그게 그거군요. 외국인만 득시글 대고, 동양인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외국인도 40대 넘어보이는 사람만 많군요.

그래도 이곳에서 얻은 정보로 다음 코스는 극악의 도로 상태와 최고의 경치를 자랑한다는 베트남 북부
디엔푸와 사파로 가는 루트로 정하려 합니다.
디엔푸는 라오스로 넘어가는 북부 관문소이고, 사파는 자치민족으롤 유명하군요.

사파는 해발 이천미터의 산속에 있어서 버스투어는 없고, 기차나 러시아 지프로만 투어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과연 제가 이 코스를 통과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곳곳에 한국기업들이 눈에 띄이며, 한국에 유난히 애정을 표시하고, 좀 헤플정도로 많이 웃는 여인들의
나라인 베트남은 좀더 있어 봐야 마음으로 느낄것 같습니다.

사족 : 대한항공 cf로 유명한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멋진 곳이랍니다.
단 걸어서 볼수 있는곳인 없고, 해안에서 정크 쿠르즈 투어를 해야 볼수 있습니다.

자전거와 한시간 이상 떨어질수 없고, 비교적 가난하게 여행하는 저로서는 그림의 떡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모래사장이 거의 없어서 생각만큼 멋있는 곳도 아니군요.

역시 자전거 여행은 일반 여행과 많은 차이점을 보입니다. 큰것을 포기하는 대신 자잘한 곳에서 많은 감동을
느끼기에 저는 아쉽지 않습니다.

Posted by Mr. OH

2006/10/21 20:16 2006/10/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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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ass huge pussy 2008/05/23 04:20 # M/D Reply Permalink

    우수한 위치! 많은 감사.

  2. de gratuits jeux te 2008/05/23 04:47 # M/D Reply Permalink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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